“베나세르 밀란 떠난 충격 이유”

AC 밀란, 이스마엘 베나세르 GNK 디나모로 이적

이스마엘 베나세르 이적 소식

AC 밀란은 미드필더 이스마엘 베나세르와 이별을 결정하였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선수들이 국가대표 경기를 위해 자리를 비운 가운데, AC 밀란은 알제리 국가대표인 베나세르의 GNK 디나모 자그레브로의 이적을 최종 확정지었습니다.

GNK 디나모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스마엘 베나세르가 GNK 디나모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그는 자그레브에 도착하여 의료 검진을 받을 예정입니다.”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이적은 1년 임대 조건으로, 계약 매입 옵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베나세르의 경력과 역할

프랑스에서 태어난 베나세르는 알제리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으며, 2019년 엠폴리에서 AC 밀란으로 이적하였습니다. 당시 이적료는 약 1,600만 유로(약 1870만 달러)였습니다. 그는 밀란에서 2025년까지 총 178경기에 출전하여 8골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그의 역할은 줄어들었으며, 올해 초 올림피크 마르세유로 임대되기도 하였습니다. 세리에 A로 복귀한 후 밀란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베나세르에게 출전 기회를 주지 않았고, 시즌 첫 세 경기에서도 제외되었습니다.

GNK 디나모의 기대

GNK 디나모는 베나세르의 영입으로 중원 강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디나모는 그의 임대 계약에 있어 40%의 연봉을 부담하기로 하였습니다. 베나세르는 뛰어난 기술과 경기 조율 능력으로 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C 밀란의 여름 이적 시장

이번 여름 AC 밀란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활발한 이적 활동을 보인 클럽 중 하나였습니다. 새로운 감독인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의 지휘 아래, 지난 시즌 유럽 대회 진출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 팀은 대대적인 변화를 겪었습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밀란은 약 1억 5700만 유로를 벌어들였으며, 티야니 레이언더스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가장 주목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말릭 티아우, 테오 에르난데스, 노아 오카포르, 피에르 칼룰루, 에머슨 로얄 등의 선수들이 팀을 떠났습니다.

향후 일정과 기대

9월 국제 경기 휴식기가 끝나면 크리스티안 풀리식, 루카 모드리치, 산티아고 히메네스 등 주요 선수들이 이탈리아로 복귀하여 알레그리 감독의 팀과 재회하게 됩니다. AC 밀란의 다음 경기는 9월 14일 일요일에 볼로냐와의 경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그 다음 주말에는 우디네세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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