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네데토의 제안
MLS 컵 결승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 다리오 베네데토가 리오넬 메시와 인테르 마이애미에 자신의 영입을 제안했습니다. 축구 경력의 마지막 단계를 맞이한 베네데토는 평화롭고 만족스러운 마지막 축구 생활을 원하며, 최근 국내 리그에서의 격변을 뒤로 하고 새로운 도전을 찾고 있습니다. 인테르 마이애미가 세계 축구계에서 주목받는 클럽으로 떠오르면서 베네데토는 이적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은퇴와 새로운 도전 사이
베네데토는 자신의 미래를 깊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은퇴할지, 아니면 마지막 도전을 할지 고민하며 메시가 플로리다로의 이적을 원한다면 긍정적인 답변을 줄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멕시코와 아르헨티나에서의 여러 힘든 시즌을 거친 후, 그는 축구를 완전히 그만둘 뻔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최근 아르헨티나 리그로 돌아온 뒤 ESPN F90과의 인터뷰에서 은퇴를 고민했던 순간을 설명하며 “거의 은퇴할 뻔했지만, 치료를 통해 조금 더 연장하기로 결정하고 높은 노트를 남기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정신 건강과 가족
35세의 베네데토는 정신적인 안정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강조하며, 6~7년간 부업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모든 축구 선수들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다음 행선지로는 조용하고 갈등이 없는 클럽을 원하며, “문제가 없는 클럽을 선호할 것이다. 지난 몇 년 동안 그것들을 다뤄 왔기 때문이다. 축구를 즐기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가족과의 시간을 중요시하며, 아르헨티나에 남고 싶지만 특정 전화가 오면 예외를 둘 것이라고 했습니다.
메시와의 재회
보카 주니어스의 전설이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인 베네데토는 리오넬 메시가 인테르 마이애미로 자신을 데려가길 원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그는 ESPN 아르헨티나의 F90에서 “메시가 나를 인테르 마이애미로 부른다면 자전거를 타고 가겠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유머러스한 발언은 그의 진심 어린 의도를 나타내며, 현재는 아르헨티나에서만 뛰고 싶지만 메시와의 재회를 위해서는 예외를 두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마이애미에서의 가능성
베네데토의 제안은 인테르 마이애미가 MLS 컵 결승을 준비하고, 메시가 2028년까지 계약 연장을 한 시점에 나왔습니다. 인테르 마이애미는 루이스 수아레스의 미래가 불확실하고 티모 베르너가 2026년 1월 주요 타겟으로 거론되면서 공격수를 찾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베네데토가 인테르 마이애미의 계획에 부합하는지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메시가 원한다면 그는 기꺼이 자전거를 타고 플로리다로 달려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