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이티하드 우승 전망
2024-25 시즌 사우디 프로 리그가 막바지로 접어들며, 우승 경쟁과 득점왕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알 이티하드의 주축 공격수 카림 벤제마는 현재 리그 선두에 있는 상태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득점왕 경쟁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그에게는 팀의 성공이 우선입니다.
알 이티하드의 중요한 승리
알 이티하드는 일요일에 열린 알 이티파크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리그 타이틀에 한 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벤제마는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며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경기 후 다소 실망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경기를 잘 마무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경기를 통제하지 못했지만, 이겼다는 점에는 만족합니다. 하지만 경기장에서 더 많은 것을 원합니다. 모두가 더 많은 것을 원하죠, 저부터가 그렇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득점왕 경쟁에 대한 벤제마의 생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득점왕에 오를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벤제마는 그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그건 제 관심사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우디 프로 리그 우승 트로피입니다,”라고 말하며 팀의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리그 순위와 벤제마의 우선순위
현재 알 이티하드는 68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알 힐랄(62점)과 알 나스르(58점)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 리그 우승이 눈앞에 다가온 상황에서도 벤제마는 개인적인 성과보다는 팀의 성공을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프로 리그 득점왕 경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현재 23골로 득점 순위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알 아흘리의 이반 토니와 알 샤밥의 압데르라작 함달라가 각각 19골로 그 뒤를 쫓고 있습니다. 벤제마는 현재 18골로 4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시즌이 5경기 남은 상황에서 득점왕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벤제마에게는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드는 것이 개인 기록을 쫓는 것보다 더 중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