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 부상 소식
레알 마드리드가 2024-25 시즌 라리가 16라운드에서 지로나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며 승리의 기쁨을 맛보았다. 하지만 경기 중 주드 벨링엄이 부상을 당하며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경기 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UEFA 챔피언스리그 아탈란타 전을 앞두고 벨링엄의 상태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경기 주요 장면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열린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지로나를 압도했다. 벨링엄은 경기 초반부터 팀의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58분, 도니 판 더 비크와의 충돌로 인해 벨링엄은 왼쪽 햄스트링을 부여잡으며 다소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다니 세바요스와 교체되며 경기장을 떠났다.
안첼로티 감독의 발언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안첼로티 감독은 “벨링엄은 괜찮다, 출전 가능할 것이다. 망디의 근육 부상은 있었지만 나머지는 심각하지 않은 타박상이다.”라며 벨링엄의 부상에 대해 긍정적인 소식을 전했다.
벨링엄의 활약
벨링엄은 경기에서 마드리드의 첫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36분에 지로나의 박스 안에서 리바운드를 잡아 득점했다. 이어서 후반 초반, 아르다 귈러에게 완벽한 패스를 전달하며 두 번째 골의 기회를 만들었다.
챔피언스리그 준비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승리로 라리가 우승 경쟁에 계속해서 도전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 유럽 무대로 시선을 돌려야 한다. 현재 챔피언스리그 순위에서 24위에 머물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아탈란타 원정을 앞두고 있다. 벨링엄의 부상은 큰 타격이 될 수 있었지만, 그가 출전 가능하다는 소식은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다.
벨링엄의 시즌 활약
2024-25 시즌 초반, 벨링엄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몇 주간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선수로 떠올랐다. 시즌 초반 몇 경기에서는 득점에 실패했지만, 최근 6경기에서 5골과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감독의 칭찬
안첼로티 감독은 “벨링엄은 돌아왔다. 연속 다섯 번째 골을 기록하며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음바페, 아르다도 득점했고, 브라힘 디아즈도 훌륭했다. 현재의 모멘텀을 유지해야 한다.”며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망디의 부상
벨링엄의 상태가 긍정적이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아탈란타 전에서 망디 없이 경기에 임해야 한다. 망디는 80분에 야세르 아스프리야의 슛을 막으려다 근육 부상을 당했다. 프랑 가르시아가 망디를 대신하여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