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단 사태
피오렌티나와 인터 밀란의 유로파 리그 경기는 피오렌티나의 미드필더 에도아르도 보베가 경기 도중 의학적 응급 상황을 겪으며 17분에 중단되었다. 이 사건은 선수들과 관중들의 즉각적인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보베는 22세로 경기 중 갑작스럽게 쓰러져 발작 증세를 보였다. 양 팀 선수들은 긴급하게 의료 지원을 요청했다. 당시 주심 다니엘레 도베리는 인터 밀란 주장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골을 취소한 직후 보베가 쓰러진 것을 목격하고 즉시 경기를 중단시켰다.
의료진의 즉각 대응
도베리 주심은 경기를 중단하고 양 팀을 드레싱룸으로 돌려보냈다. 이때 구급대원들은 보베를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했다. 이후 보도에 따르면 보베는 의식을 회복하고 주변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상태였다. ANSA 뉴스에 따르면 보베의 쓰러짐은 심장 마비를 동반한 발작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졌으며 추가적인 의료 검진이 예정되었다. 이 소식은 초기의 충격과 우려를 어느 정도 덜어주었다.
선수들의 감정적 반응
피오렌티나 선수들은 보베의 상황에 크게 동요했고, 스태프와 인터 밀란 선수들로부터 위로를 받았다. 많은 선수들이 경기장을 떠나기 전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이 장면은 축구가 단순한 경기 그 이상으로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보베의 축구 여정
보베는 로마의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으며, 2012년까지 보레알레 도노리오네에서 활동했다. 그는 2025년까지 로마와 계약을 맺었다. 보베는 2020년 12월 3일 영 보이스와의 유로파 리그 경기에서 처음으로 로마 1군에 호출되었으나 경기에 출전하지는 않았다. 그의 세리에 A 데뷔는 2021년 5월 9일 크로토네와의 경기에서 에브리마 다르보를 교체 출전하며 이루어졌다. 로마는 당시 5-0으로 승리했다.
보베의 첫 골
보베는 2022년 2월 19일 베로나와의 경기에서 로마 소속으로 첫 골을 기록했다. 해당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현재 그는 피오렌티나로 임대되어 이번 시즌 9번의 경기에 출전했다. 이번 사건은 프로 선수가 직면하는 위험성을 일깨우며,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