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반테 주장 비판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레반테와의 라 리가 경기에서 또 다른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최근 시즌에서의 폼을 찾고자 노력하는 브라질 선수는 지난 화요일 경기 이후 레반테의 주장 우나이 에르게사발로부터 “존중의 부족”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경기 속 사건
경기 62분, 마드리드는 2-1로 앞서고 있었으며, 킬리안 음바페가 에르게사발의 파울로 인해 페널티킥을 얻었습니다. 프랑스 선수는 페널티킥을 준비하고 있을 때, 에르게사발은 비니시우스와 대치하게 되었고, 비니시우스는 에르게사발의 목 근처에 손을 대며 화를 냈습니다. 이 사건은 양쪽 선수에게 경고를 줄 만큼 커지진 않았으나, 음바페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기 직전에 긴장을 일으켰습니다.
경기 후 에르게사발은 비니시우스에 대한 불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그는 기자들에게 “우리가, 팬들이, 우리가 대표하는 엠블럼이 존중받지 못할 때, 더 이상은 안 됩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비니시우스의 부활
비니시우스는 지난 2024-25 시즌에서 최상의 폼을 되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점차 중요성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비니시우스는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마드리드 더비 기대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주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도시 더비를 치르며, 이번 시즌 리그 6연승을 기록 중인 레알 마드리드가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비니시우스는 현재 시즌 7경기에서 3골과 3도움을 기록하며 과거 FIFA 더 베스트 상을 받은 시절의 폼을 되찾고 있습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비니시우스의 다음 경기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확답하지 않았으나, 그의 영향력을 강조하며 “오늘 팀의 매우 완벽한 경기력과 비니의 결정적이고 중요한 영향력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