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기간 및 제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2027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으며, 2027년 1월 전까지는 클럽의 동의 없이 독립적으로 이적 협상을 진행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그의 미래와 관련된 모든 논의는 레알 마드리드의 최고 경영진을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비니시우스의 급여 요구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미래를 위해 요구하는 급여 인상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지난 2월, 스페인 언론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브라질 출신의 포워드가 클럽의 최고 연봉자인 킬리안 음바페와의 급여 수준을 맞추기 위해 상당한 급여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비니시우스는 시즌당 약 1,500만 유로를 순수익으로 받고 있습니다.
음바페와의 비교
비니시우스의 요구는 음바페의 급여와 맞추려는 데 있습니다. 음바페는 시즌당 기본 급여 1,500만 유로 외에도, 자유 이적으로 입단하면서 4,000만 유로의 사인 보너스를 5년 동안 받게 되어, 연간 약 800만 유로가 추가됩니다. 이를 통해 음바페는 시즌당 총 2,300만 유로의 순수익, 또는 4,600만 유로의 총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입장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의 급여를 음바페와 맞추는 것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계약에서 약 50% 인상되는 것이며,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의 최근 성적이 저조한 가운데 이러한 인상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주저하고 있습니다. 2024-25 시즌 동안 그는 58경기에 출전하여 총 22골을 기록했으며, 이는 음바페의 44골 기록과는 대조를 이룹니다.
비니시우스의 미래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에 대한 거액의 제안이 있을 경우, 그의 판매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10억 유로 해제 조항을 발동하는 것은 여전히 상상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향후 몇 주간은 비니시우스가 클럽과의 갈등에서 다음 행보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