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논란
2024 발롱도르 수상 결과가 축구계에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이 영예로운 상을 받지 못하면서 많은 이들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비니시우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자신들이 더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는 로드리를 지지하면서 이 논쟁에 가세했습니다.
비니시우스의 활약상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레알 마드리드의 라리가 우승과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발롱도르 수상 후보로 강력하게 거론되었지만, 10월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지 않았습니다. 이 결과에 실망한 비니시우스와 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파리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과르디올라의 발언
과르디올라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를 향한 “감정의 골”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비니시우스도 훌륭한 한 해를 보냈고, 받을 자격이 있었다. 마치 과거에 메시와 크리스티아누가 경쟁하던 시절처럼 말이다. 그러나 이제는 논쟁이 끝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입니다.
로드리의 부상
로드리는 최근 ACL 부상을 당해 시즌 남은 기간 동안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를 맨체스터 시티의 챔피언스리그 스쿼드에 포함시켰습니다. 로드리는 시즌 후반기에 복귀를 희망하고 있으며, 과르디올라는 그가 대회 후반부에서 활약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첼로티의 입장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인 카를로 안첼로티도 파리 시상식 불참 결정에 대해 질문을 받았습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 결정에 후회가 없음을 밝히며, 비니시우스가 수상하지 못한 것에 대한 실망이 컸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가 시상식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결정은 비니시우스가 수상자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로드리를 존중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로드리는 훌륭한 선수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미래의 기대
안첼로티 감독은 로드리의 능력을 인정하면서도, 지난해 그가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로드리는 작년에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