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제외
브라질 대표팀은 다가오는 FIFA 월드컵 예선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제외할 예정입니다. 2026년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미 확정한 브라질은 남은 두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계획입니다. 비니시우스는 칠레와의 경기에 출장 정지 징계로 결장하게 되며, 볼리비아 원정 경기만 남아 있어 이번 명단에서 제외될 전망입니다.
에데르 밀리탕의 상황
레알 마드리드의 또 다른 선수인 에데르 밀리탕도 이번 브라질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큽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밀리탕이 지난 2024년 11월 오른쪽 무릎 인대 부상을 당한 후 회복 중인 점을 고려하여 그를 보호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밀리탕은 부상에서 회복하여 2025년 7월 PSG와의 FIFA 클럽 월드컵 준결승전에 몇 분 출전한 바 있습니다.
다른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비니시우스와 밀리탕이 없더라도 브라질 대표팀에는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로드리고 고에스와 앤드릭이 브라질 대표팀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들은 팀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입니다.
안첼로티의 수비 옵션
밀리탕이 없는 상황에서 안첼로티 감독은 다른 수비 옵션을 고려해야 합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 마르키뉴스는 주장 완장을 차고 알렉스산드로 리베이로와 함께 중앙 수비를 맡고 있습니다. 또한, 루카스 베랄도가 교체 출전 기회를 얻었으며, 레오 오르티스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도 대안으로 고려되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남은 일정
브라질은 8월 25일 남미 예선 마지막 두 경기를 위한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9월 4일에는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나 스타디움에서 칠레와의 홈 경기를 치르며, 5일 후에는 볼리비아 원정 경기를 위해 고도가 높은 엘 알토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볼리비아는 해발 4,095미터에 위치하고 있어 어려운 원정 경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