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폭탄요구! 레알 난리났다

비니시우스 주니어 계약 협상

비니시우스의 요구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킬리안 음바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최고 연봉에 맞먹는 급여를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는 몇 달간 이러한 계약 요청에 대한 소문이 돌았습니다. 협상은 처음에는 낙관적으로 시작되었으나, 교착 상태에 빠졌고, 현재는 새로운 협상 일정이 잡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겉으로는 비니시우스가 마드리드에 남고 싶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상황은 훨씬 복잡합니다.

계약 만료와 협상 현황

비니시우스는 현재 25세로, 그의 기존 계약은 2027년까지 남아 있습니다. 스페인 언론 ‘Diario AS’는 그가 마드리드를 떠날 생각이 없으며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의사가 있다고 보도했지만, 현재 양측은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올해 초, 비니시우스는 사우디 프로 리그 관계자들과 10억 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역사적인 계약 요청

첫 협상 당시, ‘The Athletic’은 비니시우스의 요구를 ‘역사적인 계약’이라고 묘사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와 동일한 급여를 제안했으나, 비니시우스 측은 이를 거부했습니다. 또한,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받지 못한 ‘재계약 보너스’를 요구해 협상에 부담을 주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러한 요구를 수용할 경우 위험한 전례를 남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퍼포먼스와 감독의 평가

계약 교착 상태는 돈 문제만이 아닙니다. 비니시우스의 최근 경기력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감독인 사비 알론소는 클럽 월드컵 준결승에서 비니시우스를 벤치에 두려 했으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부상으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비니시우스는 자신의 선호 포지션인 왼쪽 윙이 아닌 오른쪽 윙에서 출전하게 되어 실망했다고 스페인 언론은 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알론소 감독은 오는 8월 19일 오사수나와의 2025-26 라 리가 시즌 개막전에서 비니시우스를 선발로 기용할 예정입니다. ‘The Athletic’은 알론소 감독이 비니시우스가 개선이 필요하다고 믿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핵심 선수가 아닐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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