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 클라시코의 여파
10월 26일, 레알 마드리드는 FC 바르셀로나를 2-1로 꺾고 라 리가 1위 자리를 탈환하였습니다. 하지만, 경기 이후 주목을 받은 것은 비니시우스 주니어의 반응이었습니다. 72분에 하비 알론소 감독에 의해 교체된 후, 비니시우스는 바로 라커룸으로 향하며 불만을 드러냈고, 이후 공개적으로 사과하였습니다.
안첼로티 감독의 입장
브라질 대표팀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는 비니시우스와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며, “비니시우스와는 아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항상 대화를 나눕니다. 비니시우스와 그의 반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것이 실수였다고 전했습니다. 비니시우스는 사과했고, 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 그는 매우 중요한 선수이며, 여기나 클럽에서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대표팀 명단 발표
알론소와의 사건에도 불구하고, 비니시우스 주니어는 11월 유럽 투어를 위한 브라질 대표팀에 포함되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동료인 호드리구와 에데르 밀리탕도 함께 선발되었으며, 유망주 엔드릭은 이번에도 제외되었습니다.
다가오는 친선 경기
브라질은 11월 15일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세네갈과 맞붙고, 11월 18일 프랑스 릴에서 튀니지와 경기할 예정입니다. 안첼로티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을 시험해보며, 2026년 월드컵을 대비하기 위해 3월에 있을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와의 경기 전까지 코어 그룹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비니시우스의 역할
비니시우스 주니어는 안첼로티 감독 아래에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최고의 폼을 달성한 선수입니다. 그가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세네갈과 튀니지 경기에서의 활약이 주목됩니다. 그의 빠른 돌파와 날카로운 슈팅은 상대방 수비진에게 큰 위협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