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레알 마드리드 격파
아스널은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꺾으며 합계 5-1로 준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부카요 사카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골로 승리한 아스널은 이제 파리 생제르맹(PSG)과 맞붙게 됩니다. PSG는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위기를 극복하며 준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카르바할과 사카의 충돌
수요일 밤,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 다니 카르바할은 경기 중 부상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하프타임에 부카요 사카를 향해 다가가 충돌을 일으켰습니다. 카르바할은 경기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터치라인에 서서 팀 동료들에게 몇 마디를 건네다 사카에게 다가갔습니다. 이후 스페인 국가대표인 카르바할은 사카의 머리와 가슴을 치면서 사건은 더욱 커졌고, 이에 안전 요원과 백룸 스태프들이 개입하게 되었습니다.
UEFA 징계 가능성
스페인 매체들은 카르바할이 최대 4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신문 마르카는 “카르바할의 행동은 UEFA 규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AS는 UEFA의 규정 15.a.viii에 의거하여 부적격 선수의 경기 개입에 대한 1경기 출장 정지 규정을 언급하며 징계의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이 사건은 경기 보고서에 기록되어 있어야 UEFA가 공식적으로 조사에 착수할 수 있습니다.
카르바할의 부상 상태
카르바할은 지난 10월 5일 비야레알과의 라 리가 경기에서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받은 후 시즌 내 복귀가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만약 UEFA가 이번 사건에 대해 징계를 내린다면 카르바할의 복귀 시점이 더욱 복잡해질 수 있으며, 이는 레알 마드리드의 향후 챔피언스리그 경기 스쿼드 구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축구계의 관심 집중
이번 사건으로 인해 축구계는 UEFA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르바할의 징계 여부는 레알 마드리드의 향후 경기 전략과 선수 구성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팬들과 전문가들 모두 UEFA의 공식 발표를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