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의 재회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 축구의 전설적인 두 팀으로, 이번에도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안필드에서의 대결은 언제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이번 경기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특히 모하메드 살라와 킬리안 음바페의 맞대결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살라와 음바페의 대결
살라는 리버풀의 상징적인 선수로, 최근 250번째 골을 기록하며 여전히 팀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첫 시즌을 화려하게 시작하며, 14경기에서 18골을 기록하며 갈락티코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경기에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리버풀의 부진과 부상 문제
리버풀은 최근 유럽 무대에서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5-1로 대파했으나, 갈라타사라이에게는 패배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챔피언스리그 리그 단계에서 10위에 위치하며, 16강 직행은 골득실 차이로 간신히 놓치고 있습니다. 알리송 베커, 알렉산더 이삭, 제레미 프림퐁, 지오반니 레오니가 부상으로 결장하며, 조르지 마마르다슈빌리가 골문을 지킬 예정입니다. 수비는 버질 반 다이크가 중심을 잡고, 안디 로버트슨과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강력한 기세
레알 마드리드는 샤비 알론소 감독 하에 14경기 중 13승을 기록하며 절정의 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5-2로 패한 것이 유일한 패배입니다. 라 리가에서는 발렌시아를 4-0으로 이기며 5점 차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럽 무대에서도 마르세유, 카이라트, 유벤투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알렉산더-아놀드의 귀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이번 경기를 통해 안필드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리버풀의 붉은 유니폼이 아닌 레알 마드리드의 흰색 유니폼을 입고 돌아오게 됩니다. 다니 카르바할, 안토니오 뤼디거, 다비드 알라바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알렉산더-아놀드가 수비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상 선발 라인업
리버풀 예상 XI (4-2-3-1): 마마르다슈빌리; 브래들리, 코나테, 반 다이크, 로버트슨; 그라벤베르흐, 맥 앨리스터; 살라, 소보슬라이, 각포; 에키티케.
레알 마드리드 예상 XI (4-3-3): 쿠르투아; 알렉산더-아놀드, 밀리탕, 후이센, 카레라스; 발베르데, 추아메니, 벨링엄; 굴러, 음바페, 비니시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