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의 눈부신 활약
모하메드 살라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리버풀의 2-0 승리를 견인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로써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의 선두로 올라섰으며, 살라는 리오넬 메시의 유럽 5대 리그 단일 시즌 골과 도움 합산 기록을 동점으로 만들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적 순간
살라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단일 시즌에 25골과 15도움을 기록한 첫 번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 기록은 메시가 2014-15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기록한 11경기 연속 골과 도움을 기록한 것과 동등한 성과로, 살라의 꾸준한 공격 기여도를 보여줍니다.
살라의 기록 경신
이집트 출신의 공격수인 살라는 또 다른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두 시즌에 걸쳐 40골 관여(골과 도움)를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으며, 리버풀의 역대 최다 득점자 순위에서 고든 호지슨과 동점을 이루며 3위에 올랐습니다.
전설적인 시즌
리버풀의 전설적인 선수 제이미 캐러거는 스카이 스포츠에서 살라의 시즌을 “메시와 호날두의 시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살라는 모든 대회에서 30골과 20도움을 기록하며 그의 경이로운 성과를 입증했습니다.
원정 경기 기록
살라는 또한 케빈 필립스(1999/00)와 해리 케인(2022/23)이 보유한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원정 골 기록(16골)을 동점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겸손하게 “다들 각자의 의견이 있겠지만, 나는 이번 시즌이 더 좋다. 리그 우승과 젊은 선수들을 돕는 것이 특별하다”고 말했습니다.
리버풀의 향후 일정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리로 아스널에 11점 차로 앞서며 리그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습니다. 그러나 아르네 슬롯 감독은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하며, “팬들이 무엇을 노래하든 각 경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고 있다. 아스톤 빌라와의 무승부 후 나쁜 흐름에 들어갔냐고 묻던 이들이 있었다. 우리는 매 경기를 결승처럼 치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리버풀은 다음 경기에서 뉴캐슬을 안필드에서 맞이하며, 3월 5일에는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