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전설들 제쳤다

살라의 역사적 순간

모하메드 살라는 아프리카 월드컵 예선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그는 사무엘 에토오, 디디에 드로그바, 사디오 마네와 같은 전설적인 선수들을 제치고 아프리카 월드컵 예선 최다 득점자로 등극했습니다. 이집트의 최대 스타로 자리매김한 살라는 월드컵 예선에서도 꾸준히 영향력을 발휘해 왔습니다.

이집트의 승리

2026년 월드컵 출전을 노리는 이집트는 CAF 예선 9차전에서 지부티를 상대로 경기를 치렀습니다. 이 경기에서 살라는 14분과 84분에 득점하며 팀을 3-0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 승리로 이집트는 A조 선두 자리를 지키며 다음 해 대회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살라의 기록

살라는 이번 두 골로 아프리카 월드컵 예선에서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되었습니다. 이집트 대표팀에서 29경기에 출전한 리버풀의 공격수 살라는 총 20골을 기록하며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는 아프리카 선수로는 처음 있는 일이며, 그와 함께 12개의 어시스트도 기록했습니다.

전설들과의 비교

아프리카 국가들이 아직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는 못했지만, 대륙은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일류 공격수들을 배출했습니다. 그 중에는 챔피언스 리그 우승자와 아프리카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사무엘 에토오, 디디에 드로그바, 그리고 살라의 전 리버풀 동료 사디오 마네가 있습니다.

사무엘 에토오와 디디에 드로그바

카메룬의 사무엘 에토오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인테르 밀란과 함께 네 번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거머쥐며 유럽 축구에서 가장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습니다. 그는 2002년, 2010년, 2014년 월드컵에서 카메룬을 이끌며 29경기에서 18골을 기록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낸 디디에 드로그바는 19경기에서 18골을 기록하며 에토오와 함께 아프리카 월드컵 예선 최다 득점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러나 살라가 이들을 넘어섰습니다.

사디오 마네의 위치

살라의 전 리버풀 팀 동료인 사디오 마네는 세네갈의 역대 최다 득점자입니다. 그는 국가대표팀에서 44골을 기록하며 다음 선수보다 26골을 더 넣었습니다. 하지만 월드컵 예선에서는 29경기에서 9골을 넣으며 16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