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와 아크라프 하키미,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

2025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모로코에서 열리며, 모하메드 살라와 아크라프 하키미를 포함한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는 12월 21일 그룹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1월 18일 결승전까지 이어져, 많은 선수들이 소속 클럽 경기를 결장하게 됩니다.

살라의 활약 기대

리버풀의 주전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는 이집트 대표팀과 함께 2017년과 2021년 결승에서 아쉽게 놓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을 노립니다. 살라가 결승까지 진출할 경우 프리미어리그 경기 최대 7경기와 FA컵 경기 출전을 놓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이집트가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다면 결장 경기는 절반으로 줄어들 것입니다.

하키미의 복귀

파리 생제르맹(PSG)의 수비수 아크라프 하키미는 11월 4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상을 당했으나, 현재 몸 상태를 회복 중입니다. 하키미는 모로코 대표팀에서 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며, 대회의 주요 스타로 떠오를 것입니다. 하지만 그의 부상과 대회 참가로 인해 PSG는 약 두 달 동안 하키미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며, 이로 인해 리그 1 경기와 1월 8일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트로페 데 샹피옹 경기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기타 주요 선수들

모하메드 살라와 아크라프 하키미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브라이언 음부에모가 카메룬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결장이 예상됩니다. 나이지리아의 빅터 오시멘 역시 갈라타사라이에 커다란 손실을 안길 것이며, 알제리의 리야드 마레즈는 알힐랄을 대표하여 사우디 프로 리그 경기 다수를 결장할 것입니다.

이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각국 대표팀의 경쟁뿐만 아니라, 소속팀에서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변화가 각 리그와 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