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마이애미의 전략
인터 마이애미 CF는 2025 시즌을 앞두고 스쿼드를 강화하기 위해 베네수엘라 미드필더 테라스코 세고비아를 포르투갈의 카사 피아 AC로부터 영입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영입은 2024 리그스컵과 서포터스 실드 우승 후 주요 타이틀 경쟁을 위한 클럽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현재 팀은 인원이 부족하다”며 스쿼드 보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세고비아의 이적 세부사항
21세의 세고비아의 이적료는 250만 달러(약 2.36백만 유로)이며, 성과 관련 보너스와 50%의 재판매 조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이적은 포르투갈 클럽 카사 피아의 가장 비싼 판매 사례로 기록될 예정입니다. 이 투자는 인터 마이애미가 장기적인 팀 구축 전략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스쿼드 변화와 세고비아의 역할
세고비아의 영입은 디에고 고메즈가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으로 1,400만 달러(약 1,320만 유로)와 300만 달러의 추가 조건으로 이적하고, 마티아스 로하스가 리버 플레이트로 자유 이적한 이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것입니다. 이번 영입은 로스터 변동에 대한 클럽의 전략적 대응을 보여줍니다.
세고비아의 경기 스타일과 국제 경험
세고비아는 팀 동료에게 기회를 창출하는 능력과 공격적인 미드필더로서의 역할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시즌에서 17경기 중 15경기에 출전하여 두 골을 기록했습니다. 카사 피아는 리그 7위를 기록하며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세고비아의 국제 무대에서의 성과
세고비아는 베네수엘라 국가대표로 월드컵 예선에서 브라질, 파라과이, 칠레 등을 상대로 6경기 중 5경기에 출전했습니다. 그의 두각은 2022년 프랑스에서 열린 모리스 레벨로 토너먼트에서 득점왕과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경험을 포함합니다. 당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는 세고비아의 재능을 직접 확인한 바 있습니다.
추가 보강의 필요성
마스체라노 감독은 “여섯 명의 선수들이 팀을 떠났으며, 첫 경기를 위해 회전할 수 있는 여러 선수가 필요하다”며 추가 영입의 필요성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지속 가능한 팀 구축을 위해 계속해서 새로운 인재를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