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젊은 스타, 마티아스 소울레

최근 유럽 축구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와 라민 야말이 있습니다. 각각 AC 밀란의 세리에 A와 바르셀로나의 라 리가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외에도 주목할 만한 아르헨티나의 젊은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마티아스 소울레입니다.

세리에 A의 신성

마티아스 소울레는 지난 몇 년간 세리에 A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는 2024년 여름, 유벤투스에서 AS 로마로 이적하며 약 3700만 달러의 이적료로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그는 이탈리아 축구에서 주요 선수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특히 2025-26 시즌 초반까지 소울레는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에서 8경기에 출전하며 3골과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로마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습니다. 그의 놀라운 활약은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인상적입니다.

장거리 슛의 달인

마티아스 소울레는 단순히 이탈리아 리그의 스타에 그치지 않고 유럽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3-24 시즌 시작 이후, 그는 유럽 5대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6개의 장거리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 부문에서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이 7골로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소울레의 이러한 능력은 팀에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점점 더 촘촘해지는 수비 시스템을 돌파하기 위한 귀중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과의 인연

소울레는 세리에 A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아르헨티나 성인 대표팀에 정식으로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2023년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한 경험은 있으나 성인 대표팀 데뷔는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그가 주로 뛰는 포지션은 리오넬 메시와 유사하여 경쟁이 치열합니다. 프랑코 마스탄투오노, 니콜라스 파즈, 발렌틴 카르보니 등 다른 선수들이 더 많은 기회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울레는 이탈리아 국적도 보유하고 있어, 이탈리아 대표팀으로의 발탁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2023년에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이탈리아 대표팀을 이끌던 시기에 해당 루머가 확산되었으나 실제로 이루어지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