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LAFC로 이적
손흥민이 로스앤젤레스 FC로 이적하면서 2025년 MLS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손흥민의 합류는 여러 클럽이 스쿼드를 개편하는 가운데 주목받는 이적이었습니다. 이로써 북미 리그는 이적 시장에서 역사적인 이정표를 공식적으로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MLS, 유럽 스타 영입
최근 몇 년간 MLS는 꾸준히 확장되고 있으며, 클럽의 투자 증가와 새로운 프랜차이즈의 성장에 힘입어 과거보다 더 많은 유럽 스타들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와 LAFC가 가장 주목받고 있지만, 리그의 전반적인 확장과 재정적 역량은 국제 무대에서 또 다른 개인 기록을 세우게 했습니다.
이적 시장 기록 경신
MLS 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2025년 리그 클럽들은 약 3억 3,600만 달러를 지출하며 이적 기록을 깼습니다. 이는 2024년에 세운 1억 8,800만 달러의 이전 기록을 거의 두 배로 늘린 것으로, 약 80% 증가한 수치입니다.
새로운 이적 규정
거래를 용이하게 한 최근 변화는 2025년에 도입된 “현금-플레이어” 트레이드였습니다. 이 규정은 클럽이 일반 할당금(GAM)이나 기타 자산에 의존하지 않고 무제한 자금을 사용하여 MLS 내에서 선수를 영입할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이 메커니즘은 11명의 주요 선수를 포함하여 내부 이적에 4천만 달러 이상을 창출했습니다.
손흥민의 MLS 데뷔전
2025년 8월 16일, 손흥민은 LAFC의 유니폼을 입고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경기에서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등번호 7번을 달고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은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25년 MLS 주요 이적
- 5위: 미르토 우주니, 오스틴 FC – 1,230만 달러
- 4위: 히르빙 로사노, 샌디에이고 FC – 1,400만 달러
- 3위: 케빈 덴키, FC 신시내티 – 1,630만 달러
- 2위: 에마뉘엘 라떼 라트,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 2,200만 달러
- 1위: 손흥민, LAFC – 2,650만 달러
손흥민, MLS 기록 갱신
손흥민의 이적은 2025년 여름 이적 시장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떠남을 확인한 후, 손흥민은 LAFC를 선택했으며, 이적료 2,650만 달러는 새로운 MLS 기록을 세우며 리그 역사상 가장 화려한 영입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