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아레스의 갑작스러운 결장
메이저 리그 사커(MLS)의 결정으로 루이스 수아레스가 예기치 않게 출장 정지를 받으며, 인터 마이애미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 인터 마이애미는 내슈빌 SC와의 첫 라운드 3차전을 치르며 수아레스 없이 경기에 임해야 합니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이 사안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마스체라노 감독의 반응
마스체라노 감독은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월요일 밤 클럽으로부터 MLS로부터 제재를 받았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화요일이나 수요일에는 제재가 확정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일이 빠르게 진행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약간의 아이러니를 표현했습니다.
클럽은 공식 성명을 통해 “모든 경기와 팀에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아레스는 내슈빌 SC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수아레스의 항소 실패
마스체라노 감독은 수아레스가 MLS의 결정을 뒤집으려 했으나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클럽은 항소할 수 없었기 때문에 수아레스가 클럽의 지원을 받아 항소를 진행했지만, 몇 시간 내에 기각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중요한 경기, 인터 마이애미의 목표
인터 마이애미는 현재 한 승리와 한 패배로 내슈빌 SC와 맞붙어 준결승 진출을 결정합니다. 이번 경기는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정규 시간에 동점이 되면 승부차기로 승부가 가려질 것입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리오넬 메시, 로드리고 데 파울,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와 같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있어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그러나 마스체라노 감독은 방심하지 않습니다. 내슈빌 SC는 특히 하니 무크타르가 공을 잡을 때 위협적인 팀임을 증명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의 플레이오프 징크스
인터 마이애미는 2020년에 창단된 MLS의 가장 젊은 팀 중 하나입니다. 그들의 급속한 성장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팀으로 만들었지만, 아직 플레이오프에서 성공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데뷔 시즌부터 인터 마이애미는 플레이오프 첫 라운드를 넘지 못했습니다. 특히 2024 시즌은 매우 아쉬운 결과로 남았습니다. 메시의 활약으로 서포터스 실드를 획득하며 정규 시즌 포인트 기록을 세웠으나, 포스트시즌에서는 아틀란타 유나이티드에게 패배하며 탈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