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스컵 결승전 결과
지난 8월 19일, 인터 마이애미 CF와 시애틀 사운더스 FC가 맞붙은 리그스컵 결승전에서 인터 마이애미는 0-3으로 패배를 기록하며 시즌 목표에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경기 종료 후 양 팀의 선수들과 스태프 간의 충돌이 발생하였으며, 루이스 수아레즈와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이에 연루되었습니다.
수아레즈의 징계
경기 종료 후, 인터 마이애미의 루이스 수아레즈가 시애틀 사운더스의 코칭 스태프에게 침을 뱉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리그스컵 2025 대회 규정 4.2.C 조항에 따라, 수아레즈는 6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 징계는 리그스컵 경기에서만 적용되며, MLS 경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수아레즈는 다음 리그스컵 대회 동안 모든 경기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부스케츠와 아빌레스의 징계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시애틀의 오베드 바르가스를 폭행한 사건으로 인해 내년 대회 첫 두 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아르헨티나 수비수 토마스 아빌레스도 경기 후 충돌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되어 3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추가 징계 사항
시애틀의 스티븐 렌하트 코치 역시 5경기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리그스컵의 공정성과 규율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팀별 역사적 전적
인터 마이애미 CF와 시애틀 사운더스 FC는 과거 여러 차례 맞붙어 치열한 경기를 펼쳐왔습니다. 특히 인터 마이애미의 루이스 수아레즈는 과거 시애틀과의 경기에서 여러 골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징계로 인해 그의 다음 리그스컵 활약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향후 전망
인터 마이애미는 이번 징계를 계기로 팀의 규율을 강화하고, 다음 시즌을 대비한 준비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반면 시애틀 사운더스 FC는 주전 코치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팀의 조직력을 강화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