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을 앞둔 스칼로니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2026년 월드컵을 준비하며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같은 클럽을 맡을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스칼로니는 2022년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며 현대 축구의 최고 감독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또 다른 큰 도전에 나서는 가운데, 앞으로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같은 팀을 맡을 가능성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스칼로니의 감독 경력
리오넬 스칼로니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호르헤 삼파올리의 어시스턴트로 코치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U-20 팀을 이끌며 감독 경험을 쌓은 그는,
성인 대표팀 감독으로서 리오넬 메시의 국제 대회 타이틀 가뭄을 끝내고 4개의 트로피를 획득했습니다. 현재 그는 스페인에 거주하고 있으며,
그의 뛰어난 경력 덕분에 유럽의 주요 클럽들이 그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클럽 감독에 대한 생각
DSports와의 인터뷰에서 스칼로니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또는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클럽들에 대한 감독 제의 가능성에 대해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는 이에 대해 “오늘날, 솔직히 시장에 있지 않기 때문에 아무도 저에게 연락하지 않습니다. 요즘 축구계에서는 누구나 메시지를 보내고 ‘Matienzo de Pujato를 감독하고 싶니?’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습니다.”라며 즉각적인 클럽 감독 역할에 대한 관심을 일축했습니다.
아르헨티나와의 계약 연장
2023년, 스칼로니는 아르헨티나와의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했습니다. 이를 통해 그가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릴 월드컵까지 팀을 이끌게 될 것이 확정되었습니다.
그의 계약이 만료된 후, 만약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그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감독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메시와의 월드컵 준비
리오넬 메시가 2026년 월드컵에 참가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메시가 그때가 되면 38세가 될 예정이지만, 스칼로니 감독은 여전히 그와 함께 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스칼로니는 “그와 그의 팀원들은 아직 합리적인 시간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월드컵에 출전하고자 하는 열망은 그와 모두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보장하는 것은…,”라며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메시와의 직접적인 논의 여부에 대해 스칼로니는 “아니오, 그와 다른 누구와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가 무엇을 할 계획인지 물어볼 위치에 있지 않습니다. 기다려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봐야 합니다. 그는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으며, 우리 중 가장 똑똑한 사람입니다,”라며 메시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