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새로운 중원 보강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몇 달 동안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겨울 이적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데드라인 데이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중원을 보강하기 위해 새로운 미드필더를 영입했으며, 이로 인해 FC 바르셀로나 또한 상당한 재정적 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시티의 시즌 출발과 문제점
2024-25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4승 1무로 강력하게 시작한 맨체스터 시티는 9월 22일,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로드리가 부상을 당한 이후 8승 4무 7패로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이며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이에 따라 과르디올라 감독은 발롱도르 수상자인 로드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중원 보강을 우선 과제로 삼았다.
니코 곤살레스의 이적과 바르셀로나의 이익
유명한 축구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는 FC 포르투의 스페인 미드필더 니코 곤살레스의 €60백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하여 그를 영입할 계획이다. 23세인 곤살레스는 공식 발표 전에 의료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로 인해 바르셀로나는 그의 이적료의 40%에 해당하는 약 €24백만 유로를 받게 된다.
곤살레스의 바르셀로나 시절
니코 곤살레스는 11세에 바르셀로나의 라 마시아 아카데미에 입단하여 1군 진입을 목표로 성장했다. 그러나 출전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그는 발렌시아로 임대됐다가 2023-24 시즌을 앞두고 포르투로 €8.4백만 유로에 이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는 그의 경제적 권리의 40%를 유지하고, €30백만 유로의 재매입 옵션을 남겨두었다.
곤살레스의 과거와 현재
흥미롭게도 곤살레스는 2018년에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 제안을 거절하고, 바르셀로나에서 성공하기를 꿈꾸며 남았다. 이제 거의 7년이 지난 후, 과르디올라는 마침내 이 스페인 미드필더를 확보하여 시즌 후반부에 시티의 중원을 강화하게 되었다. 이번 영입은 맨체스터 시티의 1월 이적 시장 지출을 €210백만 유로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팀의 중원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