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vs 푸에르토리코 경기와 이비 퀸의 하프타임 쇼
경기 개요
오는 10월 18일 화요일, 아르헨티나와 푸에르토리코가 마이애미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첫 대결을 펼칩니다. 이 경기는 아르헨티나가 미국 투어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경기로, 양 팀의 첫 공식 대결이기도 합니다.
하프타임 쇼
이번 경기의 주요 매력 중 하나는 라틴 아메리카의 상징적인 음악 스타가 이끄는 특별한 하프타임 쇼입니다. 푸에르토리코의 전설적인 아티스트인 이비 퀸이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그녀는 ‘레게톤의 여왕’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축구 무대에서 그녀의 생생한 무대를 선보일 것입니다.
이비 퀸의 공연
이비 퀸은 2007년 펩시 스매시 슈퍼볼 콘서트에서도 공연한 바 있는 베테랑 가수입니다. 이번 공연을 위해 하프타임이 기존 15분에서 20분으로 연장되며, 이비 퀸은 그녀만의 독특한 음악 스타일을 무대에서 펼칠 예정입니다.
축구와 음악의 결합
최근 축구 경기에서 하프타임 쇼가 점차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FIFA 클럽 월드컵 같은 대회들이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2026년 월드컵 결승전에서도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르헨티나와 푸에르토리코 경기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축구와 음악을 결합한 이벤트로 기획되었습니다.
기획자의 비전
VMG 스포츠의 CEO이자 이번 경기의 기획자인 하비에르 페르난데스는 “하프타임 동안 전설적인 이비 퀸이 공연합니다. AFA와 파트너십을 맺어 AFA 이벤트에도 음악적 요소를 도입하려고 합니다. 이는 앞으로도 발전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확대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팬들의 반응
아르헨티나 팬들은 지난 금요일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이미 새로운 포맷을 경험했습니다. 당시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쿠바 아티스트인 오니엘 베베시토, 레니어, 알렉스 두발이 20분 동안 연장된 하프타임 공연을 펼쳤습니다. 이번에는 이비 퀸이 인터 마이애미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그녀만의 에너지를 무대에 불어넣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