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미드필더 로드리게스 500만 달러 이적료 딜레마

아르헨티나 미드필더의 미래

인터 마이애미가 2026년 메이저 리그 사커(MLS) 시즌을 준비하며 로스터를 정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걸림돌이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미드필더 바탈사르 로드리게스를 팀에 남기려면 약 500만 달러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로드리게스는 2025년에 레이싱 클럽에서 임대로 합류했으며,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의 요청에 따라 팀에 들어왔습니다.

로드리게스의 성장과 잠재력

로드리게스는 인터 마이애미 합류 초기 여러 차례 근육 부상을 겪으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즌 후반에는 팀 주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플레이오프에서는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MLS, 리그 컵,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총 22경기에 출전해 3골과 3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숫자로 보면 대단치 않지만, 그의 꾸준한 성장세와 젊은 나이를 고려하면 장기적인 투자 가치가 분명한 선수입니다.

현재 협상 상황

2025년 시즌 초 로드리게스는 특정 경기 출전 시간을 달성하면 의무적으로 완전 이적하는 조건의 임대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해당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계약의 의무 조항은 발동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인터 마이애미는 자유롭게 레이싱 클럽과 새로운 협상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DSports Radio에 따르면, 새로운 이적료는 약 500만 달러로 예상됩니다.

팀의 변화와 향후 계획

2025년 MLS 우승을 차지한 인터 마이애미는 여러 선수와 결별했습니다. 특히 조르디 알바와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은퇴를 선언하며 팀을 떠났습니다. 그 외에도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난 선수들이 있으며, 몇몇 선수들은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반면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등 핵심 선수들은 재계약을 체결해 다음 시즌에도 팀에 남을 예정입니다.

새로운 영입으로는 세르히오 레길론이 알바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합류했으며, 드래프트를 통해 여러 유망주들을 선택했습니다. 이들은 팀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자원이 될 것입니다.

시청 방법

한국에서 인터 마이애미의 경기를 시청하고 싶다면, 쿠팡플레이와 SPO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두 플랫폼은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며, 팬들이 직접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