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U-20팀과 특별 친선 경기
우루과이전 후 24시간 내 친선 경기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은 우루과이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 후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U-20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를 열어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팀은 왜 중요한 브라질전 전에 이 경기를 치렀을까요?
우루과이전 승리
아르헨티나는 지난 CONMEBOL 2026 월드컵 예선 13차전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이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조 1위 자리를 굳건히 했습니다.
브라질전 준비
아르헨티나는 오는 화요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브라질과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아르헨티나는 U-20 팀과의 특별한 친선 경기를 치렀습니다.
자선 목적 친선 경기
토요일,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과 아르헨티나 축구 연맹의 클라우디오 타피아 회장은 지난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바히아 블랑카의 페나 병원을 지원하기 위해 친선 경기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자선 경기는 스칼로니 감독과 선수들, 특히 피해 지역 출신인 헤르만 페첼라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주도로 이루어졌습니다. 경기는 토마스 아돌포 두코 스타디움에서 열렸고, 팬들은 월드컵 우승 팀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 결과와 의의
이 경기는 20분씩 두 번의 하프로 진행되었으며, 자선 행사이자 스칼로니 감독에게는 선수단 로테이션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우루과이전에서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이 브라질전 전에 경기 감각을 익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시니어 팀은 앙헬 코레아와 니코 파스의 골로 2-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경기 라인업
아르헨티나 시니어 팀: 발터 베니테스; 후안 포이스, 헤르만 페첼라, 레오나르도 발레르디, 파쿤도 메디나; 엑세키엘 팔라시오스, 막시모 페로네, 니코 파스, 앙헬 코레아, 벤하민 도밍게스; 산티아고 카스트로.
아르헨티나 U-20 팀: 헤로니모 루리; 딜런 고로시토, 발렌테 피에라니, 토비아스 라미레즈, 테오 파가노; 발렌티노 아쿠냐, 밀톤 델가도, 라우타로 미얀; 이안 수비아브레, 산티아고 이달고, 딜런 아퀴노.
브라질전 기대
브라질과의 경기는 아르헨티나에게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리오넬 메시와 안젤 디 마리아 같은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며, 이 경기는 양 팀의 오랜 라이벌 관계를 감안할 때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특히 메시가 브라질을 상대로 얼마나 많은 골을 기록할 수 있을지가 팬들의 큰 관심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