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축구의 거장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현대 축구의 거장으로 손꼽힙니다. 네이마르와 같은 선수들도 큰 자취를 남겼지만, 이 두 선수의 그림자 속에서 상대적으로 뒤처진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는 전성기가 이들과 맞먹는 선수로 에당 아자르를 꼽아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데 브라위너의 선택
케빈 더 브라위너는 축구의 엘리트와 맞먹는 선수로 에당 아자르를 지목했습니다. 아자르는 그의 드리블 능력과 속도, 중요한 순간마다 골을 넣는 능력으로 축구계에서 인정받았으며, 더 브라위너는 그의 재능을 세계 상위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고 평가했습니다. 더 브라위너는 “에당은 정말로 재능 있는 선수이며, 그의 전성기 때는 정말 뛰어났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릴에서 스타로 성장한 아자르
에당 아자르는 프랑스에서 릴 소속으로 리그 1을 강타하며 명성을 쌓았습니다. 그는 프랑스 리그에서 비프랑스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올해의 젊은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최연소 리그 1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12년 첼시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첼시에서의 황금기
첼시로의 이적은 아자르의 축구 경력에 있어 황금기를 열었습니다. 7시즌 동안 그는 첼시의 공격을 이끌며 팬들을 매료시켰습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45경기에 출전해 85골과 5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첼시가 6개의 주요 트로피를 획득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여기에는 두 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두 번의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이 포함됩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어려움
그러나 2019년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 이후, 아자르의 경력은 하락세를 겪었습니다. 클럽의 가장 비싼 이적생으로 큰 기대를 받았으나, 지속적인 부상과 체력 문제로 인해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는 2023년 10월에 프로 축구에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의 경력은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하지 못한 채 마무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