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의 새 출발
레알 마드리드는 아직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이적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그의 첫 브라질 대표팀 예비 명단이 유출되었다. 이번 명단은 브라질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에콰도르(6월 6일)와 파라과이(6월 11일)를 상대로 할 23명의 최종 명단을 가리기 위한 예비 명단이다.
유망주의 발탁
이번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페예노르트의 공격수 이고르 파이샹이다. 그는 이번 시즌 18골과 1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아직 브라질 성인 대표팀에서 데뷔하지 않은 선수다. 그의 발탁은 많은 축구 팬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
네이마르와 오스카르의 복귀
또한 주목받는 것은 부상으로 지난 소집에 불참했던 네이마르와 중국 상하이 포트를 떠나 상파울루로 복귀한 33세의 오스카르의 명단 포함 가능성이다. 두 선수 모두 오랜만에 대표팀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세미루의 부재
한편, 많은 팬들이 기대했던 카세미루의 이름은 이번 유출 명단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아직 최종 발표 전이기 때문에 그의 합류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플라멩고 선수들의 대거 포함
흥미로운 점은 플라멩고에서 6명의 선수가 명단에 포함되었다는 것이다. 웨슬리, 레오 오르티즈, 제르송, 알렉스 산드로, 페드로, 그리고 전 레알 마드리드 풀백 다닐로가 그 주인공이다.
최종 명단 발표
최종 23인 명단은 6월 26일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FIFA 규정에 따라 CBF는 최소 15일 전에 선수 소속 클럽에 통보해야 한다. 부상이나 다른 변수가 없다면, 안첼로티의 첫 공식 명단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로드리고, 비니시우스, 엔드릭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하피냐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