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의 감독 교체
이탈리아 축구 명문 AC 밀란이 새로운 감독 선임을 앞두고 있다.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와 산티아고 히메네스를 비롯한 스타 선수들은 새로운 감독의 정체를 곧 알게 될 전망이다. 세르지오 콘세이상의 시대가 끝난 후, 밀란은 빠르게 새로운 프로젝트를 이끌어갈 친숙한 얼굴을 찾고 있다.
밀란의 후보군
초기에는 빈첸초 이탈리아노와 같은 여러 후보들이 거론되었으나, 그는 볼로냐와의 계약 연장에 합의하면서 후보군에서 제외되었다. 이에 따라 밀란은 안토니오 콘테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라는 두 명의 주요 후보로 초점을 맞췄다.
콘테의 나폴리 잔류 가능성
콘테는 나폴리와의 계약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나폴리의 회장인 데 라우렌티스는 콘테와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었고, 콘테의 나폴리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밀란은 알레그리의 복귀 가능성을 더욱 높게 보고 있다.
알레그리 복귀 가능성
밀란은 알레그리와의 협상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으며, 두 번째로 공식 제안을 보냈다. 밀란은 알레그리에게 연봉 560만 달러에 보너스를 포함한 2년 계약을 제안한 상태다. 알레그리는 약간의 추가 조건을 요구하고 있지만, 양측 간의 차이는 협상 가능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알레그리의 과거 성과
알레그리는 과거 2010-2014년 동안 밀란을 이끌었으며, 2010-11 세리에 A와 2011 이탈리아 슈퍼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는 밀란에서 178경기를 지도하며 경험과 전술적 역량을 증명했다. 그의 복귀는 최근 실망스러운 시즌을 겪은 밀란에게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밀란의 감독 교체는 이탈리아 축구계에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으며, 팬들은 알레그리의 복귀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밀란이 새로운 감독 아래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