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론소 감독의 첫 포부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한 샤비 알론소가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을 위한 계획을 발표하였다. 알론소 감독은 전설적인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브라질 국가대표팀으로 이적한 후,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장을 열기 시작하였다. 알론소 감독은 월요일 발표회에서 주요 스타들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였다.
3-4-2-1 전술의 도입
바이엘 레버쿠젠에서의 성공적인 경력을 바탕으로 전술적 통찰력을 발휘해 온 알론소 감독은 파격적인 3-4-2-1 시스템을 선호한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의 주요 선수들이 어떻게 적응할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알론소 감독은 음바페와 비니시우스에 대한 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하였다.
음바페와 비니시우스에 대한 기대
“그 수준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킬리안이나 비니시우스뿐만 아니라 많은 선수들이 그렇습니다. 그들은 경기를 변화시킬 수 있는 선수들이며, 최대한 그들의 능력을 끌어내야 합니다. 그들이 최고의 수준에 도달하면 팀은 훨씬 더 성공할 것입니다. 아직 그들과 만날 시간이 있지만, 우리가 원하는 바를 전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들이야말로 높은 수준의 선수들이며, 그것이 바로 제가 책임져야 할 과제입니다.”
위치 문제와 수비 기여도
이번 시즌의 주요 도전 과제 중 하나는 음바페와 비니시우스의 포지셔닝 문제였다. 두 선수 모두 중앙 지역보다는 넓은 지역으로 자주 이동하는 경향이 있었고, 이는 시즌 중간에 해결된 문제였지만, 그들의 수비 기여도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 이는 전 감독인 안첼로티가 팀의 수비 불안정성 속에서 강조한 점이었다.
주드 벨링엄의 역할
주드 벨링엄은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가장 큰 의문점 중 하나였다. 미드필드에서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빈번한 포지션 변경으로 인해 일관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알론소 감독은 잉글랜드 미드필더의 역할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주드는 어디서든 특별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제가 도르트문트에 있을 때 그는 그곳에 있었고, 지난 2년간 그는 새로운 시대를 열며 돌파구를 마련했습니다. 그는 클럽의 향후 프로젝트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저는 그를 명확히 미드필더로 보고 있으며, 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단계 중 하나입니다.”
벨링엄의 첫 시즌 성과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첫 시즌 동안 공격형 미드필더 또는 가짜 9번으로 기용되어 43경기에서 23골과 1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이번 시즌 통계에서는 51경기에서 14골과 1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알론소 감독은 다시 한번 스타가 가득한 팀에서 잉글랜드 선수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할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