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론소 감독의 청사진
샤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그리며 아르헨티나의 17세 원더키드 프랑코 마스탄투오노를 5,700만 달러에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론소 감독은 레버쿠젠에서 성공을 이끌었던 젊은 선수 중심의 전략을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영입은 그러한 비전을 향한 또 다른 중요한 단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적 영입
레알 마드리드는 2025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적극적인 클럽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본머스의 딘 후이젠을 5,900만 유로에 영입한 데 이어, 자유계약 상태였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1,000만 유로에 영입했습니다. 이제 그들은 또 다른 영입을 완료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스탄투오노 영입의 배경
아르헨티나 기자 가스톤 에둘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 플레이트의 프랑코 마스탄투오노의 4,500만 유로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했습니다. 여기에 13%의 세금을 더해 최종 금액은 5,000만 유로, 약 5,700만 달러로 남미 축구 역사상 가장 큰 영입 중 하나로 기록될 것입니다.
PSG와의 경쟁
파리 생제르맹은 6월 초부터 마스탄투오노와의 협상을 시작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감독인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직접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파리로의 이적을 설득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마스탄투오노는 샤비 알론소 감독과 45분간의 대화를 나눈 후 그의 매력에 빠져 레알 마드리드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계약의 세부사항
마스탄투오노는 2025년 초에 레알 마드리드와 처음 접촉했으며, 그와의 계약은 2031년 6월까지 지속됩니다. 현재 남은 유일한 세부사항은 지급 구조로, 레알 마드리드는 한 번에 전액을 지불하는 대신 할부로 지불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르헨티나 대표로 활약
마스탄투오노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남아 있으며, 리버 플레이트와 함께 2025년 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계약이 완료되면, 그는 8월 14일 만 18세가 된 이후 레알 마드리드에 공식 합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르헨티나의 새로운 기록
아르헨티나는 오랜 기간 세계적인 축구 인재를 배출해 왔으며, 프랑코 마스탄투오노의 이번 이적은 이러한 전통을 이어가는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5,000만 유로 이적은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그는 리버 플레이트 출신의 엔조 페르난데스의 4,425만 유로 기록을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