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네 야말의 놀라운 업적
FC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떠오르는 스타, 라미네 야말이 또 한 번 역사를 썼습니다. 야말은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받지 못한 상을 수상하며 세계 축구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불과 17세의 나이에 유로 2024에서 스페인을 우승으로 이끌며 골든 보이와 코파 트로피를 동시에 거머쥔 그는, 이제 ‘2025 로레우스 세계 스포츠 어워드’에서 ‘올해의 돌파구’ 상까지 수상하였습니다.
로레우스 세계 스포츠 어워드
매년 글로벌 무대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낸 개인이나 팀에게 수여되는 로레우스 세계 스포츠 어워드는 스포츠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립니다. 이번 시상식은 현지 시간으로 월요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렸으며, 야말은 줄리안 알프레드, 서머 맥킨토시, 렛실레 테보고, 빅터 웸바냐마 같은 강력한 후보들을 제치고 이 상을 수상했습니다.
바르셀로나와 마요르카 경기 준비
바르셀로나의 마요르카와의 경기가 화요일에 예정되어 있어 야말은 시상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바르셀로나 코치진의 일원인 티아고 알칸타라가 대신 수상하였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야말은 세르히오 가르시아, 라파엘 나달, 마크 마르케스,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함께 이 상을 수상한 다섯 번째 스페인 선수로 기록되었습니다.
앞으로의 도전
라미네 야말은 이번 수상으로 두 번째 축구 선수로 기록되었으며, 유드 벨링엄의 2024년 수상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그의 성장과 활약은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메시와 호날두가 수상한 로레우스 올해의 스포츠맨 상에 도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리오넬 메시는 2020년과 2023년에 이 상을 받았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다섯 차례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습니다. 야말이 이 전설적인 선수들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