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서터 시티, 새로운 도전에 나서다
엑서터 시티의 감독 게리 콜드웰이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선수들에게 도전을 요청했다. 그의 바람대로라면 이번 시즌을 작년보다 더 높은 점수로 마무리하는 것이 그 목표다. 엑서터는 지난 시즌 61점이라는 성과를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 남은 다섯 경기에서 4승 1무를 가져와야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콜드웰은 팀이 강등 걱정에서 벗어났다고 선언했지만, 아직 방심할 시점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이러한 그의 자세는 팀을 향한 간절한 바람과 승리에 대한 열망을 잘 드러낸다.
엑서터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경기를 잘 이끌어왔다. 스트라이커 밀레닉 알리의 이적이 팀에 타격을 줬지만, 팀은 잘 대처했다. 특히 세 명의 중앙 수비수가 부상이나 이적으로 팀을 떠났지만 다른 선수들의 훌륭한 대처로 위기를 넘겨왔다. 이 점은 엑서터의 단결력과 감독 게리 콜드웰의 지도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이전 시즌보다 더 많은 점수를 얻는다면 이는 분명코 대단한 업적이 될 것이다.
도전에 대한 체계적 접근
게리 콜드웰은 "첫 번째 목표는 50점을 넘기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런 목표가 이번 시즌 초반부터 체계적으로 다가왔다. 그 과정에서 팀은 여러 어려움을 극복했다. 밀레닉 알리가 팀을 떠난 이후에도 득점 능력을 유지하며, 팀이 이 목표를 거의 달성한 상태다. 다른 팀과 비교했을 때, 이적이나 부상으로 인한 난관을 상대적으로 잘 극복해 온 엑서터의 상황은 그리 나쁘지 않다.
윅크햄이나 월솔 같은 경우 핵심 선수의 부재로 인해 심각한 경기력 저하를 겪었다. 그런데 엑서터는 크게 흔들리지 않고 꾸준한 성과를 보여줬다. 이는 콜드웰의 훌륭한 동기부여 능력과 팀의 조직력 덕분이라 할 수 있다. 축구 팀이란 결국 여러 구성원이 하나로 뭉쳐야 돌아가는 것이고, 엑서터는 그 가치를 잘 실현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상과의 싸움, 그리고 다음 목표
게리 콜드웰 감독은 계속해서 부상 문제와 싸우고 있다. 특정 선수들이 시즌 내내 부상으로 빠지면서 팀 전력에 큰 영향을 미쳤다. 펫 존스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문가의 치료를 받고 있고, 드미트리 미첼은 무릎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부상 상황에도 불구하고, 콜드웰 감독은 훌륭하게 팀을 이끌고 있다.
그는 여전히 팀에 더 높은 목표를 지향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수학적으로 안전하지 않은 한, 현재 위치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게리 콜드웰 감독의 말은 다가오는 시즌 후반부에 대한 그의 비전을 잘 보여준다. 이 같은 자세가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결과적으로 팀이 이러한 도전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다면, 다음 시즌을 더욱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