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소식: 엔조 페르난데스 부상과 라인업 변화
엔조 페르난데스 부상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가 부상으로 인해 11월 A매치 기간 동안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첼시에서 활약 중인 페르난데스는 최근 울버햄튼과의 경기 이후 “지난 몇 주간 악화된 골수 부종”으로 인해 스페인에서 열릴 대표팀 합류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케빈 맥 알리스터 대체 발탁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 리오넬 스칼로니는 페르난데스를 대신할 선수로 케빈 맥 알리스터를 깜짝 발탁했습니다. 맥 알리스터는 벨기에 프로리그의 유니온 세인트-질루아즈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로, 이번 시즌 주장을 맡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골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주로 백스리의 오른쪽 센터백으로 활약하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취약점으로 지적된 오른쪽 풀백 자리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복귀
아르헨티나에게 또 다른 긍정적인 소식은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복귀입니다. 마르티네스는 2025년 2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ACL 부상을 당해 8개월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최근 훈련에 복귀하였습니다. 그는 앙골라와의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지만, 스페인 알리칸테에서 열리는 대표팀 훈련에 참가하여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앙골라와의 친선경기
아르헨티나는 이번 A매치 기간 동안 앙골라와 단 한 차례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경기는 11월 14일 금요일에 개최되며, 리오넬 메시의 출전이 기대됩니다. 스칼로니 감독은 이번 캠프를 통해 새로운 옵션들을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탁된 맥 알리스터는 28세의 나이에 국가대표 데뷔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메시와 아르헨티나의 도전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새로운 조합을 실험하며 다가오는 대회를 대비할 계획입니다. 특히, 메시의 활약은 언제나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앙골라와의 경기를 통해 그의 기량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