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 리그 1 복귀 임박
지루의 MLS 여정
올리비에 지루의 MLS 여정은 짧지만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는 두 시즌 동안 8골을 기록하며 U.S. 오픈 컵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그의 LAFC에서의 마지막 경기는 6월 29일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상대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38세의 프랑스 스트라이커 지루는 로스앤젤레스 FC를 떠나 리그 1의 LOSC 릴로 이적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로이터와 ESPN 등 여러 매체에 따르면, 지루와 LAFC는 계약을 상호 합의 하에 해지하여 이적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LAFC에서의 활약
지루는 2024년 5월 AC 밀란에서 자유 계약으로 LAFC에 합류했습니다. 첫 MLS 시즌에서 그는 LAFC의 U.S. 오픈 컵 우승에 기여했으며, 결승전에서 한 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37경기에 출전해 5골과 몇 차례의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2025 시즌에는 10경기에서 3골과 1도움을 기록한 후 계약 해지에 합의했습니다.
릴의 공격력 필요
릴은 조나단 데이비드와 추바 아크폼의 이탈로 인해 공격진 강화가 절실합니다. 데이비드는 자유 계약으로 팀을 떠날 예정이며, 아크폼은 아약스로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릴은 지루와 1년 계약에 대한 “원칙적 합의”를 체결했으며,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베테랑 스트라이커인 지루는 유럽 리그에서의 경험을 릴에 가져다줄 것이며, 유로파 리그에서도 활약할 가능성이 큽니다.
지루와 LAFC의 미래
지루는 6월 29일 경기 후 공식적으로 릴에 합류하며 10년 이상 해외에서 활동한 후 리그 1으로 복귀하게 됩니다. LAFC에는 새로운 장이 열리며, 이는 경기장 안팎에서의 변화와 이적 시장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지루의 미국 챕터는 막을 내리지만, MLS의 새로운 영입과 팀 재구성의 기회를 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