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의 새로운 고민: 하칸 찰하노글루 부재
현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타들이 인터 밀란이 하칸 찰하노글루 없이 경기하는 게 쉽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이 발언은 최근 로마와의 경기 이후 이루어졌다. 찰하노글루는 AC 밀란의 이전 선수로, 인터 밀란 중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하지만 경기 시작 10분 만에 허벅지 문제로 빠져나가야 했다. 그의 부재는 그라운드에서 큰 구멍을 남겼으며, 팀은 그 부재를 메우기 위해 중원의 배치에 변화를 줘야 했다. 주목할 점은 그 대체자로 나선 다비데 프라테시가 어떻게 활약했는지다. 그는 니콜로 바렐라가 찰하노글루의 역할을 대신하도록 돕기 위해 오른쪽에서 뛰었고, 일정한 균형을 찾아내는 데 일조했다. 하지만 경기 내내 인터 밀란의 매끄럽지 못한 플레이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찰하노글루의 부재가 주된 원인이었다.
헨리크 므히타리안: "찰하노글루 없이 문제될 수 밖에 없다"
로마와의 경기 이후 므히타리안은 경기가 고되고 어려운 시간이었음을 인정했다. 상대팀의 수비는 견고했고, 압박도 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찾아 골을 성공시켰다. 므히타리안은 찰하노글루가 팀의 핵심이라는 걸 강조했다. 그의 빈자리를 메우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란 것이다. 인터 밀란은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지만, 이는 일시적인 해법일 뿐이다. 찰하노글루와 스타일이 다른 프라테시를 기용했지만, 팀이 원하는 수준의 경기력은 아니었다. 결국 중요한 건 이번 승리로 시즌의 큰 전환점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찰하노글루 없이도 이겨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챔피언스리그 준비에 대한 각오
므히타리안은 로마전 승리 후 인터 밀란의 다음 과제가 챔피언스리그라는 것을 강조하며, 팀이 지금은 휴식기가 아니라고 말한다. 국제 경기 이후 선수들이 피로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집중력을 잃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승리를 향한 의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므히타리안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챔피언스리그를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이 경기에서 또 다른 큰 승리를 기록해야 한다." 이 발언은 인터 밀란이 단순한 승리 이상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팀은 단단하고, 아직 할 일이 많다. 다음 경기에서 찰하노글루가 복귀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인터 밀란은 계속해서 승리를 목표로 해야 한다. 므히타리안의 이러한 태도는 팀의 정신력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경기를 어떻게 이어나갈지에 대한 힌트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