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의 완벽한 승리
2025년 11월 25일, UEFA 챔피언스리그 2025-26 시즌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첼시가 바르셀로나를 3-0으로 물리쳤습니다. 이 경기에서 첼시의 에스테바오는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와 같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에스테바오의 눈부신 골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경기의 후반 10분, 첼시가 1-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에스테바오는 리스 제임스로부터 패스를 받아 바르셀로나의 파우 쿠바르시를 지나 박스 안으로 진입했습니다. 그 후 알레한드로 발데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슛을 날려 바르셀로나의 골키퍼 조안 가르시아가 막지 못하게 했습니다.
기록을 세운 에스테바오
이 골로 에스테바오는 UEFA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20세 이하 선수로는 세 번째로 첫 세 번의 선발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9월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유럽 무대에 데뷔했으며, 몇 주 후 벤피카와의 경기에서도 활약했습니다. 10월에 아약스와의 경기에서 처음 선발 출전하여 골을 기록했으며, 이어 카라바흐 FK와의 경기에서도 득점하며 두드러진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음바페와 홀란드의 발자취
UEFA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10대 시절 첫 세 경기에서 모두 골을 기록한 선수는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뿐이었습니다. 음바페는 2016-17 시즌 AS 모나코 소속으로 첫 네 경기에서 다섯 골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시티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었습니다.
엘링 홀란드는 19세에 RB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르며 헹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이어 나폴리와의 두 경기에서 골을 넣었습니다.
첼시에서의 에스테바오
팔메이라스 시절부터 에스테바오는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젊은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첼시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약 4천만 달러를 지불했으며, 추가 보너스에 따라 최대 7천5백만 달러까지 올라갈 수 있는 계약이었습니다.
첼시에 도착한 이후 에스테바오는 프리미어리그, 카라바오컵,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19경기 중 17경기에 출전하여 5골과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그의 활약은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계획 속에서 점점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했으며,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