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부상 업데이트
FIFA 클럽 월드컵 2025 결승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맞붙기 이틀 전, 첼시의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부상 상태에 대해 업데이트를 제공했습니다. 카이세도는 이번 대회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미드필더 중 하나로 꼽히지만, 결승전 출전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습니다.
카이세도의 부상 경과
첼시는 준결승에서 플루미넨세를 상대로 승리했으나, 카이세도는 경기 종료 직전 존 아리아스와의 충돌로 왼쪽 발목을 삐끗하며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기 도중 의료진의 처치를 받으며 복귀했지만, 상당한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경기 후 마레스카 감독은 카이세도의 상태에 대해 신중한 반응을 보이며, “우리는 지켜볼 것입니다. 그에게 일요일 결승전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두고 봐야 할 것입니다.”라고 DAZN과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훈련 상황
첼시는 금요일 훈련을 재개했으며, 많은 이들의 시선이 카이세도의 참여 여부에 집중됐습니다. 카이세도는 전체 팀 훈련에서 제외되고 부상 악화를 피하기 위해 재활 운동에 집중했습니다. 마레스카 감독은 기자 회견에서 “물론 모이세스는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입니다. 오늘 아침 훈련에 참여했지만, 완전히 소화하지는 못했습니다. 일요일에 그가 경기장에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습니다.
PSG와의 대결
마레스카 감독은 “PSG는 현재 세계 최고의 클럽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랑스에서, 그리고 인터 밀란을 5-0으로 꺾으며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그들의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요일 경기는 매우 힘든 경기가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중원의 중요성
첼시와 PSG 모두 점유율을 장악하는 팀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원 싸움이 결승전의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카이세도의 높은 태클 성공률, 강한 듀얼 성공률, 그리고 많은 볼 터치 수는 첼시가 클럽 월드컵 트로피를 들 수 있는 결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PSG의 강력한 공격력을 막아내기 위해 카이세도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