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의 주전 부재
첼시는 주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리버풀과 맞붙습니다. 그러나 첼시의 핵심 선수 콜 파머가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이번 주말, 그리고 어쩌면 유럽 전역에서 가장 주목받는 경기가 될 이 경기에서 첼시에게 큰 손실입니다.
파머의 부상 상황
콜 파머는 지난 여름 미국에서 열린 FIFA 월드컵 2025 이후 사타구니 부상으로 리버풀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 부상은 첼시가 최근 3경기에서 그를 잃게 한 원인이기도 합니다. 그는 링컨과의 EFL 컵 3라운드 승리,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의 프리미어리그 3-1 패배, 그리고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1-0 승리에서 모두 결장하였습니다. 파머가 마지막으로 출전한 경기는 9월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였습니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콜은 여전히 출전 불가입니다. 그의 상태에 대한 특별한 업데이트는 없습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첼시의 대처 방안
파머의 부재는 첼시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파머는 최근 시즌에서 첼시의 가장 결정적인 선수로, 플레이 메이킹, 드리블, 그리고 득점 능력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첼시가 그를 잃은 경기에서는 그 부재가 크게 느껴졌습니다. 최근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파쿤도 부오나노테가 그의 역할을 대신했습니다. 이번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는 다섯 수비수를 배치하고, 엔조 페르난데스와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미드필드에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공격진에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주앙 페드로, 페드로 네토가 나설 예정입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고민
콜 파머의 부상은 첼시뿐 아니라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도 큰 걱정거리입니다. 잉글랜드는 2026년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을 앞두고 여러 주요 선수들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파머 외에도 주드 벨링엄이 어깨 수술 후 회복 중이며, 필 포든, 잭 그릴리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이번 경기에 결장할 예정입니다. 잉글랜드 감독 토마스 투헬은 “그는 6월 캠프에만 참가했습니다. 그 점이 당연히 우려스럽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통증 없이 경기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