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계 충격 제스 카터 인종차별 논란

잉글랜드 수비수 제스 카터 인종차별 피해

제스 카터의 성명

잉글랜드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제스 카터가 인종차별 피해를 당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UEFA 여자 유로 2025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카터는 대회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인종차별을 겪었으며, 이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는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카터의 성명 내용

카터는 “대회가 시작된 이래로 많은 인종차별을 경험했습니다. 팬들이 경기력과 결과에 대한 의견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외모나 인종을 대상으로 한 공격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로 카터는 소셜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 팀에 이를 맡길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피파 회장의 반응

피파 회장 지아니 인판티노는 카터의 성명에 대해 즉각적으로 반응했습니다. 그는 “잉글랜드의 제스 카터에게 가해진 온라인 인종차별을 보고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축구와 사회에서 인종차별은 설 자리가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인판티노 회장은 피파의 소셜 미디어 보호 서비스를 통해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잉글랜드의 다음 경기

잉글랜드는 오는 화요일 이탈리아와의 준결승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경기는 결승 진출을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로, 지난 대회에서의 성과를 다시 한번 보여줄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잉글랜드는 최근 대회에서 스웨덴과 2-2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서 승리하여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카터의 활약과 기대

카터는 올해 여름 잉글랜드의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지난 여자 유로 2022와 2023 피파 여자 월드컵에서의 승리를 이끈 바 있는 그녀는 이번 대회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카터의 수비력과 리더십이 또 한 번 기대되고 있습니다.

준결승전의 다른 팀들

한편, 다른 준결승 경기에서는 독일과 스페인이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을 예정입니다. 여자 유로 2025 결승전은 7월 27일 스위스 바젤의 세인트 야콥 파크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는 각국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입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