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골대 규정 설명 글입니다. 골대의 크기 및 규격에 대한 설명과 골대가 파손되었을 때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는 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골대의 모양은 다양해도, 기본적인 가이드 라인을 지켜서 제작 되어야 합니다.
축구 골대
- 위치: 골라인의 중앙.
- 너비: 7.32m.
- 높이: 2.44m.
골대는 축구 경기의 핵심 요소로, 득점을 기록하는 곳입니다. 골대는 축구장의 양 끝에 위치하며 골라인 위에 설치됩니다. 두 골대는 터치라인과 평행하게 배치됩니다. 골대는 두 개의 수직 기둥(골포스트)과 이를 연결하는 하나의 수평 막대(크로스바)로 구성됩니다. 골포스트와 크로스바는 일반적으로 원형이나 타원형으로 되어 있으며, 재질은 주로 알루미늄 또는 강철로 제작됩니다.
골포스트의 높이는 2.44미터(8피트)이며, 골포스트 사이의 거리는 7.32미터(24피트)입니다. 골포스트와 크로스바의 너비는 모두 12센티미터를 넘지 않습니다. 골대의 뒷면에는 골네트가 설치되어 있어 공이 골문을 통과했을 때 이를 포착합니다. 네트는 충분히 강해야 하며, 공이 골문을 통과한 후에도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골대 앞에는 두 개의 주요 구역이 있습니다. 페널티 에어리어는 골라인에서 16.5미터 나와서 너비 40.3미터로 구성되며, 이 영역 내에서는 골키퍼가 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골 에어리어는 골라인에서 5.5미터 나와서 너비 18.32미터로 구성됩니다. 또한, 골대 앞의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는 페널티 마크가 위치하며, 이는 골라인에서 11미터 떨어진 지점에 표시됩니다.
골대는 반드시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어야 하며, 경기 중 넘어지거나 움직이지 않도록 설계되어야 합니다. 최근에는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탈착식 골대를 사용하거나, 골대를 탄성 재질로 만드는 등의 기술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골대와 크로스바는 모두 흰색으로 도색되어야 하며, 이러한 규정은 FIFA와 각국 축구 협회의 규칙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됩니다. 이는 공정한 경기와 선수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골대의 정확한 규격과 구조는 축구 경기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축구 골대 파손 시
축구 경기 도중 골대가 파손되면, 안전과 경기의 공정성을 위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FIFA와 대부분의 축구 규정은 골대 파손 시의 대처 방법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습니다.
경기 중단
골대가 파손되면 심판은 즉시 경기를 중단시켜야 합니다. 이는 선수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경기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심판은 휘슬을 불어 경기를 멈추고, 상황을 파악합니다.
골대 수리
골대가 파손된 경우, 경기장 관리 팀은 가능한 한 빨리 골대를 수리하거나 교체해야 합니다. 수리는 빠르고 안전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수리 과정이 완료될 때까지 경기는 재개되지 않습니다.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동일한 규격의 예비 골대가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경기 재개
골대가 수리되거나 교체된 후, 심판은 골대가 규정에 맞는지 확인합니다. 골대가 규정에 부합하고 안전하게 설치된 것이 확인되면, 경기를 재개합니다. 경기는 중단된 시점에서부터 재개되며, 공이 위치했던 지점에서 경기를 시작합니다. 만약 골대 파손 전에 공이 특정한 위치에 있었다면, 그 위치에서 드롭볼을 통해 경기를 재개할 수 있습니다.
경기 지연 관리
골대 수리나 교체로 인해 경기가 지연되면, 심판은 경기 종료 시간을 적절히 조정해야 합니다. 이는 지연된 시간만큼 추가 시간을 부여하는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추가 시간은 경기의 흐름과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합니다.
안전 점검
경기 재개 전, 심판과 경기장 관리 팀은 골대와 주변의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합니다. 골대가 제대로 고정되어 있고, 다시 파손될 위험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신중하게 점검이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