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 변화 논의
FIFA가 2025년 7월 1일부터 시행할 축구 규칙의 중요한 변화를 고려하고 있다. 이 변화는 2024년 3월에 열릴 IFAB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며, 오프사이드 규칙의 잠재적 개편(베르거 법), 실시간 VAR(비디오 판독 시스템) 커뮤니케이션, 감독 요청 리뷰를 위한 “챌린저” 시스템 도입, 그리고 시간 지연 방지 조치 등이 포함된다.
오프사이드 규칙 개편
FIFA의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은 축구가 중대한 규칙 변화를 앞두고 있다고 확인했다.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3월에 여러 제안된 수정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며, 2025년 7월 1일부터 경기를 재구성할 가능성이 있다. 핵심 제안에는 아르센 베르거의 오프사이드 규칙 개정이 포함된다. 베르거는 공격적이고 방해받지 않는 경기를 만들기 위해 공격자의 몸 전체가 마지막 수비수의 라인을 초과했을 때만 오프사이드로 정의하는 변경 사항을 제안하고 있다.
이 개정안은 더 많은 골, 증가된 유동성, 그리고 미세한 오프사이드 판정에 대한 VAR 의존도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공격수는 더 큰 이동의 자유를 가지게 되며, 이는 보다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경기를 유도할 수 있다. 이는 중단 횟수와 논란이 되는 미세한 판정을 줄여 경기의 흐름과 흥미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변경 사항은 추가 테스트와 평가가 필요하다.
VAR 투명성 강화
FIFA와 IFAB는 또한 VAR 투명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글로벌 차원에서 실시간 의사소통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미 인터컨티넨탈 컵 같은 대회에서 테스트된 이 접근 방식은 시청자, 선수, 감독에게 VAR 리뷰에 대한 즉각적인 통찰력을 제공함으로써 이해를 향상시키고 논란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챌린저 시스템 도입
감독이 리뷰를 요청할 수 있는 “챌린저” 시스템 도입도 고려되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대회에서의 지속적인 시험에 따라 구현 여부가 결정된다. IFAB는 또한 경기 시간 지연 문제를 재검토할 예정이다. 최근 추가 시간 부여 노력이 도움이 되었지만, 실제 경기 시간은 여전히 많은 경기에서 낮다. 농구나 풋살처럼 공이 경기장을 벗어날 때 시계를 멈추는 방식의 사용 가능성이 논의될 것이다.
이는 동등한 경기 시간을 보장하고 시간 지연 전술의 영향을 줄일 것이다. 그 외에도 중립 스로인 및 센터 서클 재시작과 관련된 규칙의 잠재적 조정도 논의될 예정이다. 3월 회의는 축구의 미래를 크게 형성할 것이며, 새로운 시대를 열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