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나스르, 킹슬리 코망 영입

사우디 프로리그의 강호 알 나스르는 바이에른 뮌헨 출신 킹슬리 코망을 3,000만 유로에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하였습니다. 코망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리야드에서 다가오는 시즌의 타이틀을 노릴 예정입니다.

코망의 영입 세부 정보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양 구단은 총 3,000만 유로의 이적료에 합의하였으며, 코망은 연간 1,000만 유로를 받는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8년간 활약하며 뛰어난 속도와 윙에서의 드리블 능력으로 주목받았던 코망은 최근 몇 년간 비니센트 콤파니 감독의 계획에서 제외된 바 있습니다.

알 나스르의 다른 영입

코망의 영입 외에도 알 나스르는 바르셀로나에서 자유 계약으로 이니고 마르티네스를, 첼시에서 AC 밀란으로 임대되었던 주앙 펠릭스를 3,000만 유로에 영입했습니다.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에 따르면, 주앙 펠릭스의 이적 총액은 성과에 따라 5,000만 유로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코망의 바이에른 뮌헨 기록

코망은 2015년 유벤투스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되어 2017년 2,100만 유로에 완전 이적했습니다. 그는 독일에서 339경기에 출전해 72골과 7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바이에른에서 9번의 분데스리가 우승, 1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번의 FIFA 클럽 월드컵, 6번의 독일 슈퍼컵 우승 등 총 21개의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알 나스르의 공격진 기대

코망의 경험과 승리 정신은 알 나스르가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우위를 점하고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강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디오 마네, 그리고 킹슬리 코망으로 구성된 알 나스르의 공격진은 이번 시즌 아시아 축구에서 가장 두려운 존재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