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남미 예선전

2026년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개최될 월드컵 남미 예선전이 이번 주 목요일에 열립니다. 이번 예선전은 9월 국제 경기 기간 중 마지막 단계를 맞이하며, 이미 몇몇 국가들은 월드컵 티켓을 확보한 반면, 다른 국가들은 꿈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모든 남미 10개국이 9월 4일 목요일에 경기를 치르며, 북미에서 열릴 대회에 나갈 자격을 얻기 위해 경쟁할 것입니다.

새로운 월드컵 형식

2026년 월드컵은 역사적인 대회가 될 것입니다. 세 나라에서 공동 개최될 뿐만 아니라, 참가 팀 수가 기존 32개에서 48개로 확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남미에서는 6개 국가가 직접 본선 진출을 확정하고, 7위 팀은 플레이오프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이로 인해 평소 본선 진출이 어려웠던 국가들도 월드컵 무대에 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현재 예선 순위

현재 16경기가 치러졌고, 이제 두 경기가 남았습니다.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브라질은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으며, 칠레는 탈락이 확정되었습니다. 아직 6개 국가가 본선 직행 또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순위	국가	점수
1위	아르헨티나	35
2위	에콰도르	25
3위	브라질	25
4위	우루과이	24
5위	파라과이	24
6위	콜롬비아	22
7위	베네수엘라	18
8위	볼리비아	17
9위	페루	12
10위	칠레	10

주목할 경기

이번 주 경기에서는 몇몇 팀들이 본선 진출을 확정할 기회를 갖습니다. 4위에 위치한 우루과이는 페루와의 홈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두어도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파라과이 역시 24점으로 에콰도르와의 홈 경기에서 한 점만 따내면 본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반면, 콜롬비아는 볼리비아와의 바랑키야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북미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습니다.

탈락 위기의 팀들

하위권에서는 몇몇 팀들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9위에 위치한 페루는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공식적으로 탈락하게 됩니다. 볼리비아도 8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베네수엘라가 아르헨티나를 이길 경우 콜롬비아에게 패배하면 탈락할 위험이 있습니다. 무승부를 기록해도 엄청난 골 득실 차이로 인해 본선 진출은 어려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