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과 리버풀 재회
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을 방문하여 최근 AS 로마와 관련된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이탈리아 매체 라 스탐파는 클롭 감독이 2024-25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AS 로마의 감독직을 맡기로 했다는 보도를 했지만, 클롭 감독과 그의 에이전트인 마크 코시케는 이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AS 로마 루머 부인
클롭 감독은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축하 행사와 LFC 재단 갈라에 참석하기 위해 리버풀을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AS 로마와 관련된 질문을 받은 클롭은 “내가 AS 로마의 새로운 감독으로 간다는 이야기는 가짜 뉴스입니다. 나는 AS 로마로 가지 않습니다.”라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다른 루머도 일축
클롭 감독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도 연결되었지만, 그는 당분간 터치라인으로 돌아갈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앞으로 몇 년간 내가 어떤 감독직을 맡는다는 소문을 듣게 된다면,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당신이 그것을 첫 번째로 말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새로운 경력의 시작
현재 클롭 감독은 레드불 축구 그룹의 글로벌 축구 총괄로 새로운 경력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클롭은 AS 로마와의 관련 루머뿐만 아니라, 당장 감독직으로 복귀할 계획이 없음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리버풀에서의 성공적인 임기
클롭 감독은 2015년 리버풀에 부임하여 9년간 팀을 이끌며 7개의 주요 트로피를 획득하고 팀을 엘리트 지위로 복귀시켰습니다. 그의 임기 중 2019-20 시즌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특히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시즌 아르네 슬롯 감독의 우승은 더욱 의미가 큽니다.
리버풀에 대한 애정
클롭은 팀의 우승 축하 행사에 참여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겸손과 애정을 담아 답했습니다. “마지막 날에 말했듯이, 이제 나는 여러분 중 하나입니다. 이번 주말, 여러분이 허락하는 만큼 참여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현재 팀과 아르네 슬롯 감독에게도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팀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특히 아르네에게, 정말 대단한 사람이고 훌륭한 감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