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임원 교체선수 교체된 선수 퇴장된 선수 플레이 방해

팀 임원 교체선수 교체된 선수 퇴장된 선수 플레이 방해 어떻게 재개될까요? 축구 심판 자격증 5급 필기 시험 10번 문제에 출제되는 내용입니다. 정답부터 말씀드리면 직접프리킥 또는 페널티킥으로 재개됩니다.

팀 임원 교체선수 교체된 선수 퇴장된 선수 플레이 방해

인플레이 중 “팀 임원, 교체선수, 교체된 선수, 퇴장된 선수” 중 한 명이 경기장에 들어와 상대팀의 플레이를 방해했다면 상대 팀에게 간접프리킥을 부여한다. 

위 문장은 축구 심판 자격증 5급 필기 시험 10번 문제입니다. 답은 당연히 “X”입니다. 그 이유를 지금부터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방해 기준

방해 기준은 내부적 요인과 외부적 요인으로 나뉩니다. 이 요인에 따라 재개 방법이 나눠지므로 정말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겠죠. 

내부적 요인에 의해 방해를 받은 경우 직접 프리킥이나 페널티킥으로 재개됩니다. 이와 달리 외부적 요인에 의해 방해를 받은 경우 드롭볼로 재개됩니다.

그렇다면 위 문제에서 팀임원과 교체선수, 교체된 선수, 퇴장된 선수는 외부요인일까요? 내부요인일까요? 일반적으로는 내부적 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교체되어 벤치에 앉아 있다가 경기장 내부로 들어가서 방해를 하는 경우에는 외부적 요인으로 봐야합니다. 

그런데, 외부적 요인으로 보든 내부적 요인으로 보든 간접프리킥으로 재개되지 않습니다. 방해를 받은 경우 직접프리킥, 페널티킥, 드롭볼로 진행되기 때문이죠.  팀임원과 교체선수, 교체된 선수, 퇴장된 선수를 외부적 요인으로 본다면 드롭볼로 재개하고, 내부적 요인으로 본다면 직접프리킥이나 페널티 킥으로 재개하시면 되는 것입니다. 

예외 규정

다만, 방해한 사람이 수비 팀의 인원이었는데, 공격 팀이 이 볼을 잡아서 골을 넣은 경우에, 득점으로 인정됩니다. 심지어 볼에 접촉이 있었다 하더라도 득점으로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예들 들어 수비 팀의 교체 선수가 경기장 내부에 발을 걸치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 팀이 골을 넣었다면, 이는 득점으로 인정됩니다. 

예외의 예외 규정

하지만 방해한 사람이 공격 팀의 인원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공격 팀의 임원, 교체 선수, 교체된 선수, 퇴장당한 선수에 의해 방해가 되었는데, 공격 팀이 득점을 하는 경우 득점으로 인정 받을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공격 팀의 임원이 경기장 내부에 발을 걸치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 팀이 골을 넣었다면, 이는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직접 프리킥으로 재개 됩니다.

예외의 예외의 예외 규정

마지막 예외 규정입니다. 공격 팀의 임원, 교체 선수, 교체된 선수, 퇴장당한 선수에 의한 방해가 있는 상태에서 골이 득점되었는데, 주심이 ‘방해 받은 사실을 인지 하지 못한‘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주심은 골로 인정하는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골로 인정 한 후, 경기가 재개되지 않았다면, 결정을 번복 할 수 있지만, 경기가 재개되었다면, 결정을 번복 할 수 없습니다. 

이런 실수를 하는 경우 심판 점수에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평판에 매우 안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축구 심판 5급 자격증 필기 시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