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페르난데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사우디 프로 리그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았으나 거부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는 그의 전 팀 동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22년 말 사우디 리그로 이적한 이후 이어진 흐름의 일환입니다. BBC 스포츠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내년 여름 월드컵 이후에도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계약 상황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7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으며, 추가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는 주요 유럽 리그에서의 활약을 우선시하고 있으며, 최근 사우디 리그로 이적한 다른 포르투갈 선수들과는 대조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우디 리그의 관심
알 이티하드와 알 힐랄 등 사우디 리그의 강력한 클럽들이 페르난데스에게 매력적인 제안을 했으나, 그는 이를 거부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우선시했습니다. 최근에는 1억 파운드(약 1억 3천만 달러) 규모의 이적설도 제기되었으나, 그는 여전히 잉글랜드에 남아 있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활약
페르난데스는 2020년 겨울 이적 시장에서 스포르팅 CP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습니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FA컵, 카라바오컵, UEFA 챔피언스리그 및 유로파리그 등 다양한 대회에서 297경기 출전, 100골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아직 이루지 못한 상태입니다.
미래 전망
페르난데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향후 활약이 기대됩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의 창의적인 플레이와 득점 능력은 팀의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페르난데스가 유럽 무대에서 계속해서 선보일 활약이 팬들에게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