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펩 과르디올라, 바르셀로나와의 영원한 유대
펩 과르디올라는 FC 바르셀로나를 떠난 지 10년이 넘었지만, 그의 바르셀로나 시절은 여전히 축구 팬들에게 가장 소중한 기억 중 하나로 남아 있다. 그가 이끈 바르셀로나 팀은 그 당시 유럽에서 가장 두려운 팀 중 하나였으며, 독창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4시즌 동안 과르디올라는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라리가 3회 우승, 코파 델 레이 2회, 스페인 슈퍼컵 3회, 유럽 슈퍼컵 2회, 그리고 클럽 월드컵 2회를 차지하며 바르셀로나 감독으로서의 왕국을 건설했다. 비록 다른 유럽 주요 클럽들과 함께하게 됐지만, 그는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와 바르셀로나의 사랑 이야기는 팬들에게 강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요한 크루이프의 영향력
과르디올라는 인터뷰에서 요한 크루이프가 그의 인생과 경력에 미친 영향에 대해 언급했다. 크루이프는 그에게 전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개인적 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크루이프가 없었다면 내 인생과 경력이 어떻게 변했을지 상상할 수 없다”며 “그는 전술적으로 많은 것을 가르쳐줬지만 무엇보다도 인간적으로 나를 형성해 주었다”고 했다. 그는 크루이프를 천재적이며 독특한 인물로 추켜세웠다. 이러한 크루이프의 영향 덕분에 과르디올라는 축구와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크루이프의 철학과 지도력은 그가 바르셀로나 감독으로서 성공할 수 있었던 큰 이유 중 하나였다.
리오넬 메시의 위대함
과르디올라는 또한 리오넬 메시의 위대함을 강조했다. 그는 메시를 역대 최고의 선수로 칭송하며, “스타들이 그 순간에 정렬되었다”고 말했다. “펠레와 마라도나를 모욕하는 것일 수 있지만 내게는 메시가 가장 강력했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는 메시를 빗대어 그를 마이클 조던이나 타이거 우즈와 같은 전설과 비교했다. 몇 십 년 간 놀라운 일관성을 유지한 메시에 대해 그는 경외심을 감추지 않았다. 또한 과르디올라는 개인적으로 메시와 같은 시대를 살았음에 감사한다고 했다. 이 위대한 선수들의 경이로운 모습은 과르디올라를 비롯한 많은 축구 팬들이 그들의 시대에 축구를 즐길 수 있는 큰 기쁨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