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의 첫 국가대표팀 도전
미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USMNT)의 감독으로 부임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2025 골드컵을 앞두고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와 팀에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의 첫 번째 도전을 맞이하고 있으며, 그의 도전은 팬들이 기대했던 결과를 아직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최근 성적과 개선 필요성
USMNT는 최근 CONCACAF 네이션스 리그 결승전에서 파나마에 1-0으로, 캐나다에 2-1로 패하며 4위에 그쳤다. 이러한 결과는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며, 포체티노 감독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선수단 전체에 승리하는 정신을 심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올바른 사고방식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 국기와 나라를 위해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수 선택 기준
포체티노 감독은 재능만이 아닌 팀의 조화를 중시하며, 적절한 성격의 선수를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지능적으로 선수를 선택해야 하며, 단순히 재능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 정말 경쟁력 있는 인물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골드컵에서의 도전과 목표
USMNT는 트리니다드토바고, 아이티,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D조에 편성되었다. USMNT가 조 1위 후보로 평가받고 있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모든 상대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골드컵은 항상 어려운 대회이며, 우리는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물론 이기고 싶다. 다양한 선수를 시험하고 그들의 성격을 보는 좋은 기회이며, 월드컵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막전과 향후 계획
USMNT는 6월 15일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경기로 골드컵 조별 예선을 시작한다. 2026년 FIFA 월드컵을 바라보면서 포체티노 감독은 이번 여름 골드컵에서 우승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는 “우리는 모든 경기를 소중하게 여기고, 다음 월드컵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