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의 도전
AC 밀란의 크리스티안 풀리식이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계속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편, 그의 프리미어리그 시절의 익숙한 얼굴이 미국으로의 이적 가능성을 암시했습니다. 이는 특정 시나리오가 성립될 경우에만 고려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탐미 에이브러햄의 속마음
주인공은 바로 밀란의 대표적인 선수 중 하나인 탐미 에이브러햄입니다. 그는 전 첼시 공격수이자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이탈리아에서 새로운 활력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축구를 하겠다는 생각을 여전히 열어두고 있습니다.
세리에 A에서의 활약
현재 27세인 에이브러햄은 로마에서 밀란으로 임대되어 2021년에 이탈리아로 이적했습니다. 그는 런던에서 함께한 피카요 토모리, 루벤 로프터스치크, 그리고 풀리식과 재회했습니다. 이번 시즌 에이브러햄은 26경기에서 3골과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빛나는 성과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풀리식의 어시스트로 득점하며 두 선수의 호흡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지만, 그의 골은 시즌의 드문 하이라이트였습니다.
MLS 이적 가능성
에이브러햄은 CBS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뛰는 것에 대한 관심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는 풀리식과 함께일 경우에만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축구에서는 언제나 예측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풀리식이 미국으로 간다면, 저도 함께 가고 싶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풀리식의 미래
풀리식은 15세의 나이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면서 고국에서 뛰어본 적이 없습니다. 이후 첼시를 거쳐 이탈리아로 이적하여 최고의 폼을 되찾았습니다. 그는 현재 15골과 여러 개의 어시스트로 밀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비록 현재 유럽에서의 활약에 집중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미국으로의 복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MLS를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경력의 말미에는 가능할 수 있습니다.”라고 지난해 The Athletic과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